볼펜똥이 나오는 이유 - 볼펜의 구조상 문제

볼펜똥이 나오는 이유 - 볼펜의 구조상 문제

볼펜똥

집에 볼펜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요즘 볼펜 안쓰는 사람이 없다. 물론 볼펜보다는 아이패드, 애플펜을 더 많이 쓰는 추세다. 그래도 소방기술사 등 서술형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볼펜은 필수다. 소방기술사 같은 시험은 가독성이 중요하다. 그래서 굵은 볼펜을 사용해서 채점관이 보기 좋게 답안지를 작성해야 한다. 하지만 1.6mm 처럼 굵은 볼펜은 종류도 별로 없고 유성잉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볼펜똥이 많이 나온다. 두꺼운 펜에 수성잉크를 쓰면 잉크가 거의 쏟아지는 나오게 되어 수성잉크는 사용하기 힘들다.

 

볼펜 뜻,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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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포인트 펜, Ball Point Pen
줄여서 볼펜이라고 부른다. 잉크가 빠르게 건조되어 번지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다. 볼펜과 비슷한 필기구로 만년필이 있으나 유지관리가 어렵고 고장도 잘 나서 최근에는 몇몇 마니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볼펜을 사용한다. 샤프, 연필과는 또 다른 분류의 필기구이다.

 

<볼펜의 특징>

- 잉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시 영구적으로 보존이 가능하다. (단점으로 지우기 힘들다)

- 잉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잉크를 리필해주어야 한다

- 볼펜똥이 묻는다 (특히 유성펜. 수성펜은 볼펜똥이 거의 묻지 않으나 물에 번지기가 쉬움)

 

 

볼펜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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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 구조

볼펜의 원리는 간단하다. 볼펜 촉 앞부분에 금속 볼이 붙어있다. 금속 볼 표면에 볼펜 잉크가 묻어있는데 볼이 회전하면서 종이에 잉크를 남기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종이에 잉크를 묻히는 것이다. 볼이 잉크를 묻히는 방식이기 때문에 볼펜 리필심과 볼 사이 공간에 볼펜 잉크가 끼게 된다. 이것이 볼펜똥이다.

 

볼펜똥이 나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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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을 쓰다보면 피할 수 없는 단점이 바로 볼펜똥이다. 볼펜똥은 볼펜의 잉크가 뭉쳐서 종이에 묻는 잉크 덩어리를 말한다. 볼펜똥이 나오는 이유는 볼펜의 구조상 문제이다. 볼펜은 금속볼(ball)이 회전하면서 종이에 잉크를 묻혀주는 것이다. 특히 볼펜으로 일직선을 긋는 등 볼을 한방향으로만 회전시키면 볼 주변에 잉크가 끼게된다. 이것이 볼펜똥이다.

요즘에는 수성, 중성펜도 많이 나와서 그래도 볼펜똥이 많이 줄어들었다. 미쯔비시 유니볼 제트스트림 제품은 확실히 볼펜똥이 적다. 하지만 소방기술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1.6mm 짜리 굵은 펜을 사용해야 하는 데 1.6mm는 수요가 적어서 유성펜뿐이다. 그래서 볼펜똥이 진짜 많이 나온다. 어쩔 수 없다. 공부할 때 항상 휴지를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볼펜똥을 닦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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