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술사] 정온식 감지선형 감지기
정온식 감지선형 감지기는 분포형 열 감지기이다. 넓은 범위의 열을 감지할 수 있다. 대표적인 비재용형 감지기로 열을 감지하면 절연물이 녹아내려 단락되기 때문에 재사용이 불가능하다. 대신 열을 감지한 부분만 교체하면 다시 전체 시스템을 재사용할 수 있다. 외부 먼지, 기류 등에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유지관리가 용이하고 오래 쓸 수 있다. 터널, 교량, 송유관 등 넓고 긴 장소에 많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감지기이다.
정온식 감지선형 감지기 구조
1) 외피: 방수 및 내용물 보호기능 (색상에 따라 공칭작동온도 구분)
공칭작동온도 | ||
백색 | 청색 | 적색 |
80℃ 이하 | 80 ~ 120℃ | 120℃ 초과 |
2) 가용절연물: 강철선을 둘러싸고 있는 에틸셀룰로스(비닐 성분, 해당 온도가 되면 녹아내린다)
정온식 감지선형 감지기 작동원리
1) 서로 꼬여 있는 강철선끼리 비틀림 모멘트가 작용하고 있다. (새끼 꼬아둔 상태를 상상하면 됨)
2) 감지선 내부에는전류가 흐르는 강철선이 통과하고 있음. 가용절연물이 강철선끼리 단락되는 것을 막고 있는 상태이다.
3) 화재 발생시 감지선의 가용절연물이 녹아내리면서 강철선이 서로 붙어 단락이 발생한다. (단락으로 인해 저항이 작아져 전압이 감소함)
4) 전압강하를 감지한 수신기가 화재경보를 발함
정온식 감지선형 감지기 특성
1) 감지기가 설치되어 있는 모든 지머에서 감지가 동일하게 잘 됨
2) 같은 회로 내에서도 온도 조건이 다른 선형 감지기간 연결 가능
3) 부식, 화학물질, 먼지, 습기 등에 잘 견딤 (위험 장소에서도 사용 가능)
4) 하나의 회로로 비교적 먼 거리까지 포설 가능
5) 대표적인 비재용형 감지기이나 화재감지로 훼손된 부분만 교체하면 재사용이 가능
6) 단락으로 회로가 구성된다는 특성 덕분에 일국소의 열을 감지
7) 전용 수신반을 설치하면 발화지점의 표시도 가능
8) 사용온도의 폭이 비교적 넓음
적용장소
케이블 트레이, 배전설비, 컨베이어 벨트, 집진기, 컴퓨터실, 냉각탑, 광산, 교량, 터널, 송유관 등
설치기준 및 주의사항
<설치기준>
1) 보조선이나 고정 금구를 사용하여 감지선이 늘어지지 않도록 함
2) 단자부와 마감 고정금구와의 설치 간격은 10cm 이내
3) 감지선형 감지기의 굴곡 반경은 5cm 이상
4) 감지기와 감지구역 각 부분과의 수평거리
구분 | 내화구조 | 기타구조 |
1종 | 4.5m 이하 | 3m 이하 |
2종 | 3m 이하 | 1m 이하 |
5) 케이블 트레이에 설치시에는 케이블 트레이 받침대에 마감금구를 사용하여 설치
6) 지하구나 창고의 천장 등에 지지물이 적당하지 않은 장소에서는 보조선을 설치하고 그 보조선에 설치
7) 그 밖의 설치기준은 형식승인 또는 제조사 시방에 따름
감지기 공부하실 때 위 사이트 참고하시면 큰 도움 되실겁니다
<주의사항>
1) 수신반 설치 높이: 1.8m 이하
2) 공구를 사용하지 말고 손으로 부드럽게 구부려 사용 (가용절연물 손상으로 오동작 가능성 있음)
3) 외피에 손상이 갈 정도로 잡아당기지 않음
4) 보관 설치시 열 발생부를 피함 (열로 인해 비화재보 가능성 있음)
5) 외부에 페인트 등이 묻지 않도록 해야 함 (가용절연물이 녹아내리지 않아 실보 가능성 있음)
결론
광섬유 케이블 감지기와 더불어 성능이 좋고 유지관리가 편한 감지기이다. 국부적인 열 발생 장소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https://ikkujun.com/1555 - 광섬유 케이블 감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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