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법 5가지 - 정독, 다독, 계독, 남독, 재독
안녕하세요. 아이꾸준입니다.
여러분들은 한달에 몇권의 책을 읽으시나요? 저는 주에 한권이상은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약 5권 정도는 읽는 것 같습니다. 올해 목표는 1년에 100권읽기 입니다.
독서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초보자들에게 중요한 5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정독
精讀
뜻을 새겨 가며 자세히 읽음.
책을 정석대로 읽는다하여 정독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책을 읽는 방식이 정독입니다.
정독과 반대되는 독서법이 속독입니다. 속독은 빠르게 읽는 것입니다.
저를 포함한 독서 초보자들은 책을 천천히 읽으며 책을 맛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정말 많이 읽어 웬만한 지식을 쌓은 분들이 아니라면 속독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정독을 통해 다양한 어휘, 문장을 접하고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다독
多讀
많이 읽음.
단어 그래도 많이 읽는 것이 다독입니다.
정독과 더불어 다독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는 것이 정말 중요하지만 1년에 한권만 읽는다면 우리의 인생이 달라지는 게 있을까요?
적어도 1년에 50권 정도는 읽어야 다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을 많이 읽어서 반드시 부자가 되는 건 아니지만, 부자들은 거의 대부분 다독가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내 인생의 목표를 이루고 싶은 분들에게는 다독은 너무나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계독
책의 계보에 따라 읽는 것
예를 들면 사서삼경인 대학, 논어, 맹자, 중용, 시경, 상서, 주역을 차례대로 읽는 것이 계독입니다.
계독을 하면 한 분야의 지식을 깊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편협한 사고에 빠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현대사회는 다원화사회이기 때문에 너무 한 관점만 고집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계독은 어떤 한 분야를 깊게 공부하겠다는 사람에게 적합한 것 같습니다.
남독
濫讀
책의 내용이나 수준 따위를 가리지 아니하고 아무 책이나 닥치는 대로 마구 읽음.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이 남독입니다. '남용하지 말라'에서 '남'과 같은 뜻입니다. 즉 닥치는 대로 읽는 것입니다.
남독의 장점은 넓은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어떤 한 분야를 깊게 공부해야하는 사람에게 남독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계독과 남독을 적절히 활용합니다.
저는 투자에 무척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주식, 부동산 등 투자에 관련된 도서를 계독했습니다.
그러다 투자를 잘하려면 메타인지, 자기계발을 잘 해야한다는 걸 배우고나서 공부법, 메타인지, 독서법 등 자기계발과 관련된 분야의 책을 닥치는 대로 읽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자기계발 분야에서 중요하다고 배운 다양한 분야로 독서를 뻗어가고 있습니다.
계독을 해야지, 남독을 해야지라고 생각을 하고 읽은 것은 아닙니다. 책을 읽다보니 다른 분야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호기심, 궁금증이 생기고 관련 분야의 책을 읽어가는 자연스러운 흐름인 것 같습니다.
재독
再讀
이미 읽었던 것을 다시 읽음.
위 5개 책은 저의 인생책들입니다. 재독은 5번 10번을 해도 배울 부분이 정말 많은 책입니다.
재독은 말 그대로 한번 읽은 책을 다시 읽는 것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야 하는 거 아냐?' 라고 하실 수 있지만, 좋은 책이라면 배울 부분이 많은 책이라면 재독을 해서 그 책의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게 더 중요할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독서법 5가지를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결국 독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오늘 당장 1페이지라도 읽는 것이 아닐까요?
결국 행동하고 실천해야 내 인생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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