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준중형 세단 차이점 3가지 - 현대 아반떼, 기아 K3
안녕하세요. 아이꾸준입니다.
최근 2022 기아 K3 연비 높이는 법 포스팅을 한 후, 궁금증이 하나 들었습니다. 국산 대표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와 K3는 뭐가 다를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아 K3가 현대 아반떼를 따라오려면 아직 많이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만 이런 생각을 가진 것이 아니라는 걸, 판매량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 1월 ~ 10월 준중형 세단 판매량 | |
현대 아반떼 | 기아 K3 |
57,796대 | 14,821대 |
현대 아반떼의 판매량이 3배 이상인 걸 알 수 있습니다.
같은 급이지만 왜 이렇게 다를까요?
# 아반떼 종류가 더 많다
아반떼 | K3 |
1. 1.6 가솔린 2. 1.6 가솔린 터보 N Line 3. 1.6 LPi 4. 1.6 HEV 5. N 2.0 가솔린 터보 |
1. 1.6 가솔린 2. 1.6 가솔린 터보 |
5가지 | 2가지 |
아반떼의 경우 모델이 훨씬 많아서, 그만큼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습니다.
# 아반떼 연비가 더 높다
연비(1.6 가솔린 기준) | |
아반떼 | K3 |
14.9 ~ 15.4km/L | 14.1 ~ 15.2km/L |
아반떼 연비의 평균값은 대략 15.2km/L이지만, K3의 경우 14.7km/L 정도입니다.
2021년 11월 8일 기준 휘발유값: 1805.51원/L
아반떼 km당 유류비 | K3 km당 유류비 |
118.78원/km | 122.82원/km |
여기에 1년 평균 자동차 주행거리 14052.5km를 곱해주면, 1년 동안 필요한 유류비를 알 수 있습니다.
아반떼 1년 유류비 | K3 1년 유류비 |
1,669,155원 | 1,725,928원 |
56,773원 |
누군가는 5만원 밖에 차이 안나네 라고 할 수 있지만, 우리는 운전을 한 두해 하고 말게 아닙니다. 평균수명이 길어진 만큼 운전을 그만큼 오래해야 합니다. 그리고 1년 평균 주행거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아반떼와 K3의 유류비차이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
# 아반떼 전장, 전폭은 크고 전고, 공차중량은 낮다.
전장은 차량의 길이를 말합니다. 전장이 길수록 그만큼 실내 공간이 쾌적해집니다.
전폭은 자동차의 폭을 말합니다. 폭이 넓을수록 실내 공간이 쾌적해집니다.
전고는 자동차의 높이를 말합니다. 전고가 낮을 수록 공기의 저항이 적어지기 때문에, 연비가 좋아지고 승차감도 좋아집니다.
공차중량이 낮을수록 연비도 좋아집니다.
결론적으로 연비가 더 좋고, 차 내부 공간도 더 넓으면서 선택권도 넓은 현대 아반떼의 판매량이 더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반떼 | K3 | |
전장 | 4,650mm | 4,645mm |
전폭 | 1,825mm | 1,800mm |
전고 | 1,420mm | 1,440mm |
공차중량 | 1,185 ~ 1,245kg | 1,240 ~ 1,260kg |
지금까지 대표 국산 준중형 세단 현대 아반떼와 기아 K3 차이점을 알아보았습니다. 기아 K3가 아반떼와 견주려면 다음 풀체인지 모델에서 많은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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