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준중형 SUV CR-V의 유류비를 비교해보자.
연료가격 기준은 2021.08.19 (출처: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https://ikkujun.com/95 -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활용법
휘발유 - 1,646.61원/L
1) 1.5 가솔린 - 가솔린(휘발유)
<기본정보>
배기량: 1,498cc
최대출력: 193hp
연비: 12.6km/L
연료 가격: 1,646.61원/L
출시가: 3,850만원~
연료가격을 연비로 나눠주면 주행거리 km당 비용이 얼마가 되는지 알 수 있다.
1,646.61원/L ÷ 12.6km/L = 130.68원/km
100km를 주행하면 13,068원의 비용이 생긴다는 뜻이다.
2) 2.0 HEV - 하이브리드 (가솔린(휘발유) + 전기)
<기본정보>
배기량: 1,993cc
최대출력: 145hp
연비: 14.5km/L
연료 가격: 1,647.00원/L
출시가: 4,510만원~
연료가격을 연비로 나눠주면 주행거리 km당 비용이 얼마가 되는지 알 수 있다.
1,646.61원/L ÷ 14.5km/L = 113.56원/km
100km를 주행하면 11,356원의 비용이 생긴다는 뜻이다.
3) 정리
유류비 | |
1.5 가솔린 | 2.0 HEV |
130.68원/km | 113.56원/km |
1년에 10,000km를 운행한다면
1.5 가솔린 - 1,306,800원
2.0 HEV - 1,135,600원
※ 유류비는 유가와 운전 습관에 의해 달라질 수 있는 값입니다.
일본의 대표 자동차 브랜드 3사 중 하나인 혼다이다. 생각보다 유류비가 저렴하다. 1500cc가 되지 않음에도 적절한 마력을 내고 있어 꽤나 경제적인 가솔린 자동차라고 생각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가 생각보다 그렇게 좋지는 않은 듯 하다. 엔진 배기량이 1.5 가솔린에 비해 큰 것도 어느정도 영향을 주는 듯 하다.
<참고사항> - 하이브리드 모델과 가솔린 모델 중 유리한 모델은?
1.5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시가 차이는 4,510만원 - 3,850만원 = 660만원이다.
출시가 차이를 두 모델의 유류비 차이값으로 나눠주면 주행거리 몇 km부터 하이브리드가 유리한지 알 수 있다.
유류비 차이: 130.68원/km - 113.56원/km = 17.12원/km
660만원 ÷ 17.12원/km = 385,514km
즉, 38만km 이상타야 하이브리드 모델이 유리한 것이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모델은 배터리 교체비용도 포함되므로 하이브리드 모델이 절대 저렴한 것은 아니다. 다만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시 세제혜택이 있다.
하지만 필자라면 가솔린 모델을 선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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