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인생의 지혜를 배워라 1~8번 (김승호 회장님 조선일보 기고글)

아들아! 인생의 지혜를 배워라 1~8번 (김승호 회장님 조선일보 기고글)

 

안녕하세요. 아이꾸준입니다.

 

미국에서 김밥사업을 통해 수백억 자산가가 되신 김승호 회장님을 아시나요?

김승호 회장님은 돈의 속성, 김밥 파는 CEO라는 책을 쓰시고 우리에게 돈, 자본주의의 진실을 가르쳐 주시려애쓰셨습니다. 아래 두 책을 읽으면서 돈이 얼마나 중요한지 돈을 어떻게 다해야 하는지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김승호 회장님께서는 위 책 말고도 조선일보에 기고하신 25가지 인생의 지혜에 대한 글이 있습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에서 이것을 꼭 읽어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찾아보니 정말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하고 중요한 지혜들을 적어주셨습니다.

 

그 글들과 함께 김승호 회장님께서는 무엇을 진짜 말하고 싶으셨는지와 이 지혜에 대한 제 생각을 간단히 적어보고자 합니다.

 

1.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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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시간이라는 자원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은 돈과 다르게 한번 쓰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은 사람이라도 자신이 쓴 시간을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소중히 그리고 잘 쓰라고 하는 말이 많습니다.

 

근데 이런 시간을 그것도 내 시간도 아닌 타인의 시간을 지켜주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 시간을 잘 지키지 못하는 것도 고쳐야할 습관인데, 더군다나 남의 시간까지 빼았는 사람은 남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남을 배려하지 않는다는 건 남이 무엇을 좋아할지 생각하지 않는 다는 겁니다. 남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생각하고 그것을 제공하여 우리는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이나, 좋은 정보들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려서 사람들에게 공유합니다. 저는 글을 쓴 대가로 일정의 광고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즉, 남들을 배려한 대가입니다.

 

그러니 내 시간을 잘 관리하는 건 당연하고, 타인과 약속을 잡았을 때는 무조건 일찍가서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방이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고, 추후 어떤 일을 하든 나에게 더 큰 결과로 돌아오게 됩니다. (물론 그런 대가를 바라고 일찍 가시라는 뜻은 아닙니다. 남을 배려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우리의 시간을 잘 관리하고 타인의 시간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됩시다.

2. 어려서부터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 아이들을 많이 만들어 놓거라. 그 중에 하나 둘은 말도 붙이기 어려울 만큼 예쁜 아가씨로 자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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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 공감하기 어려운 말이긴 합니다. 결혼과 좀 관련이 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3. 목욕할 때에는 다리 사이와 겨드랑이를 깨끗이 씻거라. 치질과 냄새로 고생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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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사이와 겨드랑이는 살이 맞닿는 부위입니다. 쉽게 땀이 차고 습해지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그래서 다른 곳보다 겨드랑이와 다리 사이를 꼼꼼히 잘 씻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치질과 냄새로 일상적인 삶을 사는 게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치질에 걸리게 되면 앉아있는 게 힘들어집니다. 책상에 앉아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치질은 너무나 치명적입니다.

그리고 냄새가 나면 사회생활이 어려워집니다. 냄새는 무척 예민한 감각입니다. 아무리 외모가 뛰어난 사람이라 해도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면 인상이 확 달라집니다.

 

직장생활을 위해서도, 나의 인생을 좀 더 쾌적하게 살기 위해서라도 겨드랑이와 다리 사이는 꼼꼼히 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4. 식당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거든 주방장에게 간단한 메모로 칭찬을 전해라. 주방장은 자기 직업을 행복해할 것이고 너는 항상 좋은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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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방장인데 손님에게 맛있게 먹었다는 칭찬이 담긴 메모지를 받으면 너무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한 음식을 맛있게 드셔준 손님에게 너무나 감사할 것 같습니다.

결국 이것도 타인을 배려하라는 김승호 회장님의 가르침인 것 같습니다. 나를 위해 음식을 대신 해주는 주방장에게 작은 칭찬을 건내주는 것. 나에게는 10초의 수고로움이 주방장에게는 그날 하루 아니 1주일 동안 정말 큰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돈으로 보상을 받지만, 돈과는 또 다른 보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5. 좋은 글을 만나거든 반드시 추천을 하거라. 너도 행복하고 세상도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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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들어 책을 72권 넘게 읽으면서 '세상에는 좋은 글이 너무나 많고 아직도 읽어야 할 글이 너무나 많다'는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좋은 글을 써주신 분께도 감사하고, 그 글을 공유해서 나까지 읽을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도 좋은 글을 보면 제가 아는 지인분들에게 최대한 공유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그 글을 읽은 저도 행복하고 그 글을 보신 지인분들도 행복해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을 많이 읽고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공유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제가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이 되어 세상을 행복하게 하는 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6. 여자 아이들에게 짓궂게 하지 말거라. 신사는 어린 여자나 나이든 여자나 다 좋아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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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는 젠틀맨(gentleman)입니다. 예의가 바른 사람을 뜻합니다.

예의가 바른 사람인데 누가 싫어할까요? 이는 꼭 여자에게만 해당하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누구든 예의를 갖춘 사람을 좋아합니다. 예의를 갖춘다는 건 나를 존중해준다는 뜻이기 때문에, 싫어할 사람이 없습니다.

예의를 지킨다는 건 결국 타인을 배려하는 것이고 타인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나의 작은 행동이 큰 행복을 불러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버스를 탈 때마다 버스 기사님께 인사를 합니다. 모든 기사님께서 인사를 받아주시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기사분들께서 반갑게 답례를 해주십니다. 기사님들께 인사를 통해 '당신을 존중하고 있습니다' 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하루 종일 운전을 하시며 고생하시는 기사님들에게 이런 인사 한마디가 얼마나 소중할까요?

제가 기사라면 인사를 해주시는 손님들이 너무나 감사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예의를 갖춘 사람이 되어봅시다.

7. 양치질을 거르면 안된다. 하지만 빡빡 닦지 말거라. 평생 즐거움의 반은 먹는 것에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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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번 양치 잘 하고 계신가요? 3번은 아니어도 아침 일어나서 그리고 자기 전에 최소 2번은 양치질을 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 충치로 많이 고생했습니다.

그래서 양치 습관 하나는 잘 들었습니다. 우리가 양치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양치를 하지 않으면 충치가 생기고 치아의 상태가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에서 먹는 즐거움은 매우 큽니다. 맛있는 걸 먹지 못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너무나 끔찍합니다. 그래서 음식을 맛있게 잘 먹으려면 치아가 건강해야합니다. 그렇다고 양치질을 너무 쌔게하면 오히려 치아가 닳을 수 있습니다. 적당한 세기로 양치질을 하고 치실을 함께 사용하면서 치아를 잘 관리하면 평생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지낼 수 있으실 겁니다.

8.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거라. 친구가 너를 어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아내가 즐거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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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I(MBTI 성향)입니다. 매우 내성적입니다. 그래서 남들 앞에 서는 것을 매우 두려워 했습니다. 춤은 커녕 말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지금은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서 앞에서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기도 합니다. '아재 같다'라며 비수를 꽂기는 하지만 즐거워하는 모습을 봅니다.

 

나에게는 우스꽝스러울 수 있는 춤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큰 기쁨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1번 부터 8번까지 김승호 회장님의 인생 지혜를 알아보았습니다. 뭐 하나 뺄 수 없는 주옥 같은 인생의 지혜를 가르쳐 주는 말만 있습니다. 위 8가지 인생의 지혜를 꼭꼭 마음에 새기고 위 말대로 행동해야 겠습니다.

나머지 9번 부터 25번 지혜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